일단 저는 공부 그럭저럭 하는 중학생인데요. 몸을 움직이는 것을 좋아하고 즐기는데 체교과를 갈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.
첫 번째로는 일단 부모님이 반대가 심하셔서 알아보지도 못해서 방법이나 전형 등을 모릅니다. 찾아보려 해도 고교학점제 시행과 5등급제 실시에 따라서 많이 변한 것 같아 믿어도 될 지 모르겠어요.
두 번째로는 피지컬이 좋진 않습니다. 남들보다 통통한 편인 데다가 발목이 안좋아서 큰 영향을 끼쳐서 시도조차 못하는 건 아닐지 걱정됩니다. 사실 부모님이 반대하시는 데에는 이과 집안이라 그런 것도 있지만 발목 때문이기도 합니다. 운동신경이 나쁜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뛰어나진 않아서 남들의 재능에 밀릴 것 같습니다.
부모님이 시켜준다면 열심히 할 마음이 있는데 언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 지, 전형과 입결은 어떻게 되는지 정보가 턱없이 부족해 막막합니다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