피벗 운동 가이드
보디빌딩식 운동을 잘 하려면 필요한 ‘이것’
운동의 형태 보다 운동의 목적과 의도를 확실히 하는게 좋습니다.
만약 당신의 운동 목적이 ’완전 가동범위로 무게치는 것‘ 뿐 이라면
어느순간 부상이나 정체기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.
스쿼트 동작을 예로들어 봅시다.
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‘풀스쿼트’를 위해 폼롤링, 개구리자세, 거골글라인딩 등 일시적인 가동성 만들기 동작에 집중합니다.
경우에 따라 가동성 드릴로도 범위가 확보되지 않는 경우 셋업이나 스탠스를 바꾸거나, 깔창 혹은 역도화, 그립 등 보조장비를 활용하기도 합니다.
물론 운동시 가동성의 확보가 중요할 수 있습니다.
그러나 확보된 가동성을 잘 '조절' 하는가는 또 다른 문제입니다.
일시적으로 확보된 가동성을 활용하여 조절되지 않는 완전가동범위 운동을 지속하는 경우 중량이 오를수록 동작중 불안정성이 증가되며, 근육의 발달보다는 관절-인대-연골과 같은 수동적 구조물에 의지하는 형태로 부하가 누적될 확률이 높습니다.
조절 되지 않는 관절파괴(?) 풀스쿼트 보다 개인차를 고려하여
조절 가능한 깊이만큼 앉는 스쿼트가 오히려 근육의 기능적 발달과 퍼포먼스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.
스쿼트 뿐만 아닙니다. 웨이트 트레이닝은 결국
얼마만큼 잘 무게를 치느냐, 크게 움직이느냐 보다
잘 움직이느냐, 잘 조절되느냐가 중요합니다.
조절되는 움직임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으나
개인적으론 웨이트 트레이닝에서는 부하의 크기와 관계 없이
동작중 항상 일정하게 속력을 유지할 수 있는지?
동작의 리듬이나 템포가 일정한지? 즉, 안정적인 출력의 조절과
‘항속’의 유지가 매우 중요한 요소라 생각합니다.
전문가의 운동 방법 가이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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